Ryan Wyatt

Ryan Wyatt는 미국의 게임 산업 경영인으로 게임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업적을 남겼으며, 현재는 Polygon Labs에서 사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산업에 진입하기 이전에는 구글의 게임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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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 Wyatt

Ryan Wyatt는 미국의 게임 산업 경영인으로 게임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업적을 남겼으며, 현재는 Polygon Labs에서 사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산업에 진입하기 이전에는 구글의 게임 파트너십 글로벌 책임자이자 Youtube Gaming의 책임자로 일하며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사업을 이끈 바 있습니다.
 

게임 산업의 혁신을 이끌다

게임 산업에서 Ryan Wyatt의 경력은 2008년 Major League Gaming(MLG)에서 시작되었으며, 2009년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내셔널 챔피언십’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해설 외에도 MLG의 온라인 e스포츠 서비스인 GameBattles에서 심판 및 온라인 토너먼트 책임자로 활동했습니다. 2011년도엔 Machinima에 라이브 및 e스포츠 책임자로 합류했지만, 2014년 4월 다시 MLG로 돌아와 프로그래밍 부사장을 역임했습니다. 그의 개인 라이브 방송과 유튜브 채널은 MLG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MLG.tv와 유튜브 채널에서 독점적으로 방영되었으며, 2014년 10월에는 MLG를 떠나 Google의 글로벌 게임 파트너십 책임자이자 Youtube Gaming의 책임자가 되었습니다.

Ryan Wyatt는 Youtube Gaming에서 활동할 당시에 최상의 크리에이터 경험과 크리에이터와 시청자 간의 강력한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Stadia라는 프로덕트를 통해 콘텐츠 생성의 장벽을 허물고 시청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크리에이터와 시청자와의 더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냈습니다. Stadia는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이 비디오 게임을 게이밍 콘솔이나 고성능 하드웨어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나 TV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구글의 서비스이며, 생방송 중에 버튼 클릭 한 번으로 시청자가 좋아하는 Youtube 크리에이터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능인 'Crowd play'를 도입하여 콘텐츠 생산 경험을 발전시켰습니다.

게임 산업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Ryan Wyatt는 2015년 1월 포브스 30세 이하 30인 명단에서 ‘최고의 젊은 디자이너, 경영인 및 플레이어’ 게임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2018년 10월에는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선정한 ‘구글의 엔터테인먼트 제국을 이끄는 톱스타’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20년 1월에는 게임 부문 Shorty Award 후보에 올랐으며, 2020년 9월에는 포춘의 40세 이하 40인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게임 산업에서의 영광을 뒤로한 채,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블록체인 업계로 적을 옮겼습니다.
 

블록체인과 게임의 융합을 꿈꾸다

Ryan Wyatt은 벤처 캐피털리스트와의 대화, 그리고 게임 산업으로 유입되는 자본을 관찰하면서 웹 3.0과 블록체인 게임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더 깊이 파고들면서 블록체인 게임의 잠재력에 매료되는 한편, Polygon이 개발자에게 가장 매력적인 플랫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웹 3.0 분야에서 활동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또한 미래는 커뮤니티 소유 경제에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와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업계로 전향한 후, Ryan Wyatt는 게이밍과 인터렉티브 미디어 섹터를 대상으로 투자를 집행하는 벤처 펀드인 Bitkraft Ventures에서 파트너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포트폴리오 자문, 멘토링 및 딜 플로우 타이밍을 제공하였으며 현재까지도 파트너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2022년 2월부터는 Polygon Studios에 합류하여 CEO로서의 직무를 수행하였습니다. 그는 블록체인이 소비자와 크리에이터에게 개방성, 투명성, 공정성이란 가치를 전달해 주는 생태계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Polygon Studios를 통해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그리고 개발자가 웹 3.0을 위한 창작물을 쉽고 효과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Polygon Studios는 Electronic Arts와 같은 전통적인 게임 퍼블리셔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게임 개발을 위한 자체 개발 스튜디오도 구성했습니다. 또한, 나이키, 스타벅스, 레딧, 메타, 로빈후드 등 웹 3.0 분야에 진출한 주요 브랜드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웹 3.0 매스 어돕션을 촉진하는 동시에 Polygon의 빠른 성장에 기여하였습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실제로 나이키의 .Swoosh 프로젝트 회원들이 신발이나 유니폼과 같은 가상 물품에 대해 배우고, 수집하고, 공동 제작할 수 있는 디지털 커뮤니티 제작 경험을 향유할 수 있는 한편, 스타벅스의 오디세이 프로그램은 NFT와 스타벅스 리워드를 통합하여 회원들이 디지털 스탬프를 획득하고 구매하는 웹 3.0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Polygon을 통해 매스 어돕션을 실현시키자

2022년 8월부터 Ryan Wyatt가 Polygon Labs의 사장이 되기로 결정한 것은 게임을 넘어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 및 빌더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Polygon Labs는 Polygon 생태계의 전반적인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는 이곳에서 게임 외 분야로 관심을 넓혀 웹 3.0 공간에서 다양한 산업의 상호 연결성을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Polygon Labs에서 사장직을 맡은 그는 Polygon이 게임 및 NFT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Mastercard와 제휴 관계를 구축하여 아티스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는데, 이 프로그램은 웹3 환경에서 아티스트들이 NFT 발행, 콘텐츠 제작 및 소유, 그리고 수익화하는 전반적인 과정을 돕고 있습니다.

더불어, Immutable X와 Polygon Labs는 탈중앙화 게임 개발의 속도를 가속화하고 웹3의 매스 어돕션을 촉진하려는 목표 아래 Immutable zkEVM이라는 게이밍 전용 블록체인 개발에 힘을 합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Polygon의 zkEVM 기술을 활용해 거래 속도를 개선하고 수수료를 절감하며 이더리움과의 호환성을 유지함으로써, 게임 개발자들이 게임 개념 구현부터 출시까지의 모든 과정을 간소화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넥슨 코리아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Polygon 위에서 출시할 계획을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한편,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제휴 체결을 통해 개발자들이 Polygon PoS 노드를 쉽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노드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Writer: Chris Park, Research Contributor at DeSpread
Reviewed by Do Dive, Research Lead at DeSpread

#Polygon Labs #Ryan Wy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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