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은 스토리 프로토콜의 창업자이자 CEO이다. 스토리 프로토콜은 창작자들이 상향식(bottom-up)으로 내러티브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스토리는 모든 형태의 엔터테인먼트의 기초이며, 웹3(web3) 원칙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히트작들에 힘을 불어넣을 것이다. 스토리 프로토콜의 사명은 블록체인을 통해 IP를 생성, 관리하고 사용권을 부여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길을 열어감으로써 궁극적으로 새로운 구성과 조합이 가능한 “스토리 레고” 생태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A16z와 해시드(Hashed)는 엔데버(Endeavor), 대퍼랩스(Dapper Labs)의 창업자 로햄(Roham), 패리스 힐튼(Paris Hilton), 하이브 창업자 방시혁, TPG 캐피털 창업자 데이비드 본더만(David Bonderman) 등이 참여한 3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다. 

스토리 프로토콜 설립 이전에는 소프트뱅크(Softbank), UTA, 베르텔스만(Bertelsmann)이 투자한 모바일 스토리텔링 플랫폼 래디쉬(Radish)를 설립, 경영했다. 이 플랫폼은 2021년 카카오에 4억 4천만 달러에 인수되었다. 이후 그는 카카오의 글로벌 투자 및 인수합병 활동을 담당하는 글로벌 전략 책임자로 일하며 세계 최대의 영어 아시아 판타지 소설 플랫폼 우시아월드(Wuxiaworld)의 인수를 이끌어냈다. 또한 세계적인 셀러브리티 캐릭터 기업인 슈퍼플라스틱(Superplastic) 등에 대한 투자도 시행했다.

그는 한국 최대의 블록체인 펀드 해시드의 벤처 파트너로서 웹3 기업에 조언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해시드는 액시 인피니티(Axie Infinity), 샌드박스(Sandbox) 등 많은 웹3 메타버스 기업에 초기 투자금을 제공했으며, 카카오, 네이버, 하이브 등 한국의 주요 기술 기업과 엔터테인먼트 기업에게 크립토 전략에 대한 자문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그는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의 아시아 21 영 리더(Asia 21 Young Leader), 삼극위원회(Trilateral Commission)의 데이비드 록펠러 펠로우(David Rockefeller Fellow)로 선정되었다. 또한포브스(Forbes)에서 2016년 처음으로 발표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30 Under 30 Asia)으로도 선정되었으며, 이후 올스타(All Star) 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옥스퍼드대 재학 중 전세계의 수많은 국가 정상들이 거쳐간 것으로 널리 알려진 토론 클럽 옥스퍼드 유니언(Oxford Union) 최초의 아시아계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임기 중 그는 한국의 가수 싸이, 존 맥케인(John McCain) 미국 상원의원, 마르티 아티사리(Martii Ahtisaari) 핀란드 대통령 등 세계적인 인물들을 연사로 초청했으며 옥스퍼드 유니언의 유튜브(YouTube) 채널을 개설해 주요 토론 및 강연 행사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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